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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4연승을 이어갔다.

클리블랜드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퀴큰 론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LA 클리퍼스를 연장 접전 끝에 118-113으로 승리했다.

쉽지 않은 경기였다. 3쿼터 3분여까지 66-81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던 클리블랜드였다. 하지만 3쿼터 막판 3분동안 연속 12득점에 무실점으로 막으며 단숨에 78-81까지 따라잡았다.

결국 4쿼터에서 종료 2분전 르브론 제임스의 3점 슛으로 1점차까지 추격했고 결국 르브론 제임스는 종료 48초전 또 다시 3점포를 터뜨리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결국 연장에서 118-113으로 승리한 클리블랜드는 시즌 4연승을 이어갔다. 개막 후 첫 6경기에서 1승5패로 부진했던 클리블랜드는 9승 7패가 됐다.

이날 경기에서 르브론 제임스는 39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 맹활약했고 케빈 러브도 25득점 8시스트, 드웨이 웨이드는 23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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