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LPGA의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보다 내년이 총상금 38억원이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골프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18일(한국시간) 마이크 완 LPGA 투어 커미셔너와 인터뷰를 통해 내년 총상금 액수가 69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도했다.

올해 6550만달러에 비해 350만달러가 늘어나 한국 돈 약 38억원이나 증가하게 된다. 대회수는 34개로 올해와 같지만 상금규모가 늘어나는 것이다.

해가 갈수록 LPGA에서 100만달러 이상을 버는 선수도 늘고 있다. 2010년에는 100만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선수는 8명이었지만 올해는 마지막 대회가 진행 중인 현재 이미 1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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