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6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를 친 강성훈은 공동 12위. 1라운드 6위에서 6계단 추락했다.
이번 대회는 코스가 1,2라운드 나눠져서 열린 것이 특징이었다.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2·7천58야드)와 시사이드 코스(파70·7천5야드)로 나뉜 것. 1라운드에서 플랜테이션 코스에서는 6언더파를 친 강성훈은 2라운드 시사이드 코스에서는 1언더파에 그쳤다.
단독 선두 오스틴 쿡(미국)과는 7타 차이다. 김민휘(25)는 컷통과에 실패했고 안병훈(26), 김시우(22)도 역시 컷통과를 하지 못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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