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이상범 감독.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원주 DB 이상범 감독(48)이 경기 중 심판에게 욕을 해 벌금 300만원을 내게 됐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4일 열린 재정위원회 결과 이상범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상범 감독은 지난 11일 부산 KT와 경기 중 심판 판정에 불만을 제기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바 있다.

KBL은 “경기 중 부적절한 언행과 욕설은 팬들에게 리그의 품위와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행위”라며 “향후 경기장 질서를 어지럽히는 유사 사례가 재발할 시 엄중히 제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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