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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수진 기자]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의 총 상금이 10억원으로 늘어났다.

최경주 재단은 14일 “대회 타이틀스폰서인 현대해상과 대회 주최자인 최경주가 대회 총상금을 올해 7억5000만원에서 2018년 10억원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이 대회를 후원해온 현대해상은 2019년까지 후원을 맡는다.

올해 대회에서는 4차까지 펼쳐진 연장전 끝에 황인춘이 강성훈을 물리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경주는 “한국 남자프로골프 발전을 위한 현대해상의 결단과 수준 높은 대회를 열고자 하는 정산 컨트리클럽의 지원에 감사하다”며 “올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세계적인 대회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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