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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슈퍼루키' 박성현(24)이 전인미답의 고지를 밟았다.

박성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세계 랭킹에서 유소연(27)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신인이 LPGA투어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은 박성현이 역사상 처음이다.

지난주 랭킹포인트에서 선두 유소연에 0.15점 뒤진 2위(8.4959점)였던 박성현은 LPGA 투어 재팬 클래식에서 유소연이 33위에 그치는 바람에 1위 자리로 올라서게 됐다. 6일 발표된 랭킹포인트에 따르면 박성현은 8.4056점, 유소연은 8.3818점.

신인이 LPGA 투어 세계 1위에 오른 것은 박성현이 역사상 처음이다.

앞서 신지애(29)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데뷔 2년 차에 세계랭킹 1위 고지를 밟은 적은 있으나, 박성현처럼 신인이 랭킹 최정상에 오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또 박성현은 신지애 박인비(29) 유소연에 이어 세계랭킹 1위에 네 번째 한국 선수로 남게 됐다.

올해 LPGA 투어에 진출한 박성현은 7월 US여자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했고, 8월 캐나다 여자오픈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상금 순위에서는 216만 달러(약 24억원)로 선두, 올해의 선수와 평균 타수 부문에서는 2위에 각각 올라 있다.

이러한 활약 덕분에 박성현은 이미 지난달 신인상 수상을 일찌감치 확정했다. 여기에 신인 세계랭킹 1위 등극이라는 LPGA 투어의 새 역사까지 쓰는 '겹경사'도 누리게 됐다.

한편 박성현 유소연에 이어 펑산산(중국) 렉시 톰프슨(미국)이 그 뒤를 이었다. 전인지(23) 김인경(29)도 각각 세계랭킹 6위와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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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7/11/07 07:59:57   수정시간 : 2017/11/07 08: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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