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2017~18시즌 KBL 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가 KGC인삼공사로 결정됐다.

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스폰서를 맡게 되는 KGC인삼공사는 대회 공식 명칭을 포함해 KBL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과 기타 인쇄물, 제작물 등에 한국인삼공사 브랜드를 게재하는 권리를 갖게 됐다.

올시즌 프로농구 공식 대회명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이며, KBL과 KGC인삼공사는 국내 프로농구 발전과 흥행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건강한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프로농구, 프로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안양 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 운영, 2017 홍이장군배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2017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대회 후원 등 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는 오는 1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팀 KGC인삼공사와 준우승팀 삼성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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