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B가 고미 다카노리를 꺾으며 파장이 일고 있다.

프라이드의 초대 챔피언이기도 한 고미는 23일 UFC 파이트 나이트 117 제8경기에서 김동현B에 TKO로 패배했다. 김동현은 이날 펀치를 적중시킨 후 무차별 파운딩을 더해 승리를 낚았다.

이에 일본의 일간지 ‘닛칸스포츠’는 “종합격투기의 살아있는 전설 고미는 김동현B에게 TKO로 패하면서 UFC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더 이상 해당 단체에서 경기를 뛰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한편, 고미는 충격의 5연패에 빠지며 UFC 13전 4승 9패가 됐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