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10일 2017 김연경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개최됐다. 왼쪽부터 (주)위원라이프 정영록 부회장, 김두현 회장, 김연경 선수, 양진용 대표이사
‘2017 김연경컵 유소년 배구대회’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열렸다.

이 대회는 프로배구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힘을 모아 배구클리닉, 팬미팅 등 꿈나무들에게 희망을 주는 행사로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이 대회에는 김연경 선수를 포함, 김사니(SBS스포츠해설위원), 이숙자(KBS N 해설위원), 남지연(흥국생명), 김해란(흥국생명), 한선수(대한항공), 김희진(IBK기업은행), 양효진(현대건설)등 다수의 배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소년소녀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본 대회를 주최한 위워라이프, PPAP(피피에이피) 양진용 대표이사는 “자산관리 고객인 김연경 선수와 시간을 보내면서 유소년 배구 대회를 개최하면 좋겠다는 생각하게 되었다. 배구선수들이 힘을 모아 소년소녀들을 위해 배구를 알리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미의 대회”라고 말했다.

양진용 대표는 금융전문기업 위원라이프 뿐만 아니라 김연경 선수의 소속사 P.P.A.P(피피에이피)의 대표이자 연예, 문화, 언론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경영인이다.

회사의 이익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그의 생각으로 이러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김연경 선수는 “앞으로 프로배구선수들과 힘을 합쳐서 한국배구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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