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로드FC가 함께하는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 MBC ‘겁 없는 녀석들[ROAD to a dream]’의 1차 예선이 종료됐다.

4,000여명의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던져, 예선전 경쟁률이 30 대 1에 달했다. 1차 서류 전형으로 130여명만이 살아남아 1차 오디션 라운드를 진행했다. 많은 지원자들이 모인 탓에 1차 오디션은 3일과 6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개그맨 정준하, ROAD FC 정문홍 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개그맨 윤형빈, ‘ROAD 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 ‘소사이어티 게임2’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까지 모인 최정예 멘토 군단이 심사에 나섰다. 멘토들은 냉정한 심사를 하는가 하면 지원자들의 사연에 공감해 진심어린 조언을 해주며 감동을 주기도 했다.

ROAD FC를 이끌고 있는 정문홍 대표는 “오디션을 진행하며 웃기도 울기도 하면서 격투기의 희로애락을 다시 한 번 느끼는 자리였다. 기대 이상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많이 모여 앞으로의 촬영이 더 기대된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겁 없는 녀석들[ROAD to a dream]’은 대한민국 최초의 지상파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오는 10월 중순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오디션에서 끝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에게는 우승 상금과 함께 로드FC에서 프로 파이터로 데뷔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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