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세리 무티아라 챔피언스컵에 출전해 조직력과 실전 감각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LG 세이커스 제공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새 시즌을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다.

LG는 6일부터 18일까지 일본을 거쳐 말레이시아로 해외전지훈련을 떠난다.

LG는 새롭게 합류한 외국인선수 조쉬 파월(201cm), 저스틴 터브스(188mc)와 일본 나고야에서 현지 프로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손발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12일부터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세리 무티아라 챔피언스컵’ 농구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세리 무티아라 챔피언스 컵은 7개국 8개팀이 4팀씩 A, B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며 쿠알라룸푸르 마바 스타디움에서 17일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조별 상위 두 팀이 4강에 올라 토너먼트식으로 결승 진출팀을 가리고 결승과 3~4위전은 17일에 열린다.

현주엽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조직력, 집중력 및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겠다”고 전지훈련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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