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아머 코리아 제공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언더아머 코리아가 이달 첫 방한하는 NBA의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와 함께 오는 27일 ‘언더아머-스테픈 커리 라이브 인 서울’ 스포츠 행사를 개최한다.

‘언더아머와 함께 하는 커리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우뚝 선 커리가 국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 한다.

2016~17시즌 NBA 파이널 우승을 거머쥔 커리의 화려한 내한을 알리는 대규모 스포츠 행사로서 이벤트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정된 국내 농구 팬 2000여명과 주니어 농구 선수, 다문화 가정의 유소년, 각종 스포츠 관계자 등과 뜻 깊은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행사는 ‘STARE DOWN DESTINY(운명을 직면하라)’ 테마 하에 진행된다. 커리는 자신의 신체적 단점을 인정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을 무기로 매 경기 완벽한 게임을 선보이며 스포츠의 진수를 몸소 선보여 온 선수다.

언더아머는 커리의 스포츠 정신과 열정을 한국의 운동 선수를 비롯한 젊은이들에게 전달하고, 스포츠 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커리가 직접 그의 농구 기술 노하우를 전달하는 클리닉과 3점슛 퍼포먼스로 쌓인 적립금을 기부하는 프로그램, 스테픈-세스 커리 형제가 팀을 나눠 펼치는 미니 농구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언더아머 레거시 키즈와 한국을 비롯해 동남아, 일본에서 온 유소년 선수들, 그리고 주희정, 이미선 등 여러 선수들과 연예인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언더아머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언더아머와 후원 선수들이 함께 공유하는 스포츠 정신을 전달하며 고객에게는 감동을, 어린 선수들에게는 영감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커리에게도 전세계 팬들과의 뜻 깊은 교감을 통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커리는 이달 출시된 ‘커리 3ZER0 코리아 컬러웨이’를 직접 신고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커리 3ZER0 코리아 컬러웨이’는 한국의 전통 기법인 수묵화의 고요한 잿빛에서 영감을 받은 그레이 컬러에 라임색으로 포인트를 준 농구화 제품이다.

언더아머는 ‘언더아머-스테픈 커리 라이브 인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3일간의 방한 일정 동안 국내 팬들과 교감을 나누는 , MBC 무한도전 출연 등을 통해 커리의 열정과 영감을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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