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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안와골절상을 당한 '스턴건' 김동현(36·부산팀매드)이 6달 동안 옥타곤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다.

UFC는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각) 김동현을 180일짜리 메디컬 출전 정지 선수로 분류해 발표했다.메디컬 출전 정지는 경기 중 다친 선수를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지난 17일 콜비 코빙턴(29·미국)과 UFC 웰터급 경기에서 0-3으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한 김동현은 경기 중 안와골절상을 당했다.

UFC에서만 13승을 거둬 아시아 선수 최다승 타이를 기록 중이던 김동현은 코빙턴의 레슬링 기술에 걸려 3라운드 내내 주먹 한 번 제대로 휘둘러보지 못한 채 허무하게 경기를 마감했다.

한편, 김동현은 웰터급 7위에서 9위로 순위가 내려갔다. 김동현의 상대 코빙턴은 처음으로 공식 랭킹(1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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