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이 6월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결단식을 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6일 오후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방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박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FIBA 아시아컵 동아시아선수권대회는 오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다. 이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마카오, 홍콩 등 6개 나라가 출전하며 상위 5개국이 8월 레바논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컵에 출전할 수 있다.

한국은 일본, 마카오와 함께 A조에 편성됐고 B조는 중국, 대만, 홍콩으로 구성됐다.

▶ FIBA 아시아컵 동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대표팀 명단

감독= 허재
코치= 김상식
가드= 두경민(동부) 이재도(kt) 허훈(연세대) 이대성(모비스)
포워드= 허일영(오리온) 전준범(모비스) 전현우(고려대) 정효근(전자랜드) 송교창(KCC)
센터= 이종현(모비스) 강상재(전자랜드) 박인태(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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