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농구협회는 20일 7월 인도에서 열리는 2017 국제농구연맹(FIBA) 여자 아시아컵에 출전할 국가대표 12명 명단을 발표했다.
서동철 전 국민은행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전주원 우리은행 코치가 보좌하는 대표팀은 2016-2017시즌 여자프로농구 MVP 박혜진과 신인왕 박지수 등이 포함됐다.
이번 여자 아시아컵에는 한국, 중국, 일본, 북한, 호주, 뉴질랜드, 대만, 필리핀 등 8개국이 맞붙어 상위 4개팀이 2018년 FIBA 여자농구 월드컵에 나선다.
▶2017년 여자농구 국가대표 명단
▲ 감독= 서동철 ▲ 코치= 전주원(우리은행)
▲ 가드= 박하나(삼성생명), 박혜진(우리은행), 심성영(국민은행), 이경은(KDB생명)
▲ 포워드= 김단비(신한은행), 강이슬(KEB하나은행), 임영희(우리은행), 강아정(국민은행)
▲ 센터= 배혜윤(삼성생명), 곽주영(신한은행), 박지수(국민은행), 김소담(KDB생명)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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