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 종합 격투기 대회 ALL FC가 대회 스폰서 협약과 대표 선수의 해외 리그 진출로 고무된 분위기를 만들며 2017년 대회를 준비중이라 관심을 받고 있다.

ALL FC는 2016년 5회의 대회를 치룬 단체로 한국뿐 아니라 러시아, 일본, 중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막쳐(복싱), 막차(태권도), 치고차(킥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MMA 등 격투관련 모든 룰을 적용한 다양한 대회를 펼치는 것으로 알려진 대회이다.

2017년 새로운 리그 시작을 5월 13일 앞두고 있는 ALLFC는 ㈜가라사대(대표 김진숙) 와의 스폰서 협약으로 한단계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주)가라사대는 두피, 헤어, 스킨 토탈케어 제품 개발사로서 대표 상품인 케이원 큐어(K1-CURE)를 직접 생산하여 해외 수출을 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또한 ALL FC 여자 MMA 챔피언으로서 2차 방어전을 치룬 전찬미 선수는 가장 큰 여성 MMA 단체 인빅타FC 진출이 확정되었다. 인빅타FC는 여성 경기만을 치르는 단체로서 여성 대회로서는 드물게 전 체급 대회를 진행하는 단체다. UFC 여성부의 선수 50%가 인빅타FC 출신일 정도로 여성 MMA 격투기 단체로서는 가장 큰 규모이며 대표적인 선수로 홀리 홈과 크리스 사이보그 선수가 있다. 전찬미 선수는 UFC진출을 위한 초석을 삼기 위해 인빅타 FC와 계약, 7월 경기를 목표로 준비중이다.

이밖에 ONE Championship 밴텀급 컨텐더로 활동하던 김대환 선수가4년만에 국내무대 복귀전등 다양한 관심을 받고 있는 ALL FC는 스포츠 매니지먼트와 IPTV 중계로 잘 알려진 IB스포츠를 통해 중계되며 5월 13일 3시부터 시작되는 ALLFC 6회 대회는 녹화로, 오후 7시의 ALLFC 7회 대회는 생중계 방송된다.

사진=SB미디어
보다 자세한 대회 일정은 ALLFC 홈페이지나 까페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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