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은 29일 “2016~17 KCC 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총 유효 투표수 96표 중 58표를 획득한 사익스가 팀 동료 오세근(28표)을 제치고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6라운드 9경기 동안 경기당 27분 49초를 출전한 사익스는 평균 21.3득점(6위), 6.0어시스트(4위), 2.4스틸(1위)을 기록했다. 6라운드 PER(Player Efficiency Rating-선수 효율성 지수) 지표에서도 높은 효율성을 보여주며 전체 2위를 기록했다.
특히 KGC인삼공사는 6라운드에서 팀 내 득점, 어시스트, 스틸 1위를 기록한 사익스의 뛰어난 활약으로 라운드 전승을 기록, 팀 창단 최초로 정규경기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KBL 데뷔 처음으로 라운드 MVP를 수상하는 사익스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스포츠한국 박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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