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안양 KGC인삼공사가 24일 서울 SK와 홈경기가 끝난 뒤 팬들과 함께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다.

우승 축하 행사는 김영기 KBL 총재의 우승 트로피 전달과 선수단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KGC는 22일 2위 오리온이 KCC와 홈경기에서 패하면서 정규리그 1위가 확정됐다. 24일 경기는 정규리그 1위 확정 뒤 치르는 인삼공사의 첫 경기다.

KGC 김승기 감독은 "정규리그 우승은 확정됐지만 남은 홈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팬들과 함께 기쁜 마음으로 세리머니를 하겠다"며 "팬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우승"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GC는 26일 홈에서 열리는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팬들과 함께 플레이오프 출정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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