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미정.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허미정(28) 이정은(29)이 나란히 정상을 바라보기 시작했다.

허미정 이정은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와일드파이어 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 2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허미정은 2라운드에서만 버디 6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쳤고, 이정은 역시 버디만 8개로 8타를 줄이며 1, 2라운드 합계 12언더파 132타를 쳤다. 공동 선두인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스테이리 루이스(미국)과는 1타차다.

한편 박인비(29) 박성현(24) 전인지(23) 최운정(27) 는 나란히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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