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장서윤 기자]인테리어 조명쇼핑몰 반짝조명이 지난 9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사옥 1층 대회의실에서한국 배드민턴의 간판스타 김사랑(28·밀양시청) 선수와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반짝조명의 이번 행보는 인테리어조명 쇼핑몰로는 이례적이며, 생활 문화를 대변하는 배드민턴과 셀프인테리어의 만남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후원 협약식을 통해 김사랑 선수는 이번 시즌부터 반짝조명 로고가 부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참여하게 돼 기업 CI가 전 세계를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김사랑 선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국가대표로 참가했으며, 이용대 선수와 함께 참가한 2016 인도네시아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남자 복식에서 1위, 2016년 말레이시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프리미어 남자복식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다년간 한국 배드민턴의 황금기를 이끌어 왔다.

반짝조명은 LED조명 전문기업 아이엘사이언스의 자회사로, 셀프인테리어가 각광받고 있는 요즘 DIY(Do-It-Yourself)족들과 젊은 층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조명쇼핑몰이다.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반짝조명은 작년 11월 개최한 전국 배드민턴대회 외에도 노인복지회관 정기봉사, 전통시장 김장 나눔 봉사 등 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후원 협약 체결식에는 아이엘사이언스 송성근 대표이사, 아이엘라이팅 조재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식에서 아이엘라이팅 조재연 대표는 “한국 문화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요즘, 김사랑 선수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다채로운 생활문화 콘텐츠 조성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의 판로를 개척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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