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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종민 기자] K리그에 수원과 FC서울이 맞붙는 '슈퍼매치'가 있다면 V리그에는 'V클래식 매치'가 있다.

전통의 라이벌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2016~2017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은 올 시즌 양 팀 간 경기를 V클래식 매치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쳐왔다.

이번 경기에는 경기장을 찾은 모든 관중에게 로아커에서 제공하는 초콜릿을 선물하고 V클래식매치 포스터 6장을 모은 관객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양 팀 응원단의 합동 응원전도 준비돼 있다.

특히 삼성화재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 이번 대결에서 현대캐피탈과 더욱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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