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호주, 브라질, 미국, 영국, 중국 등에서 열리는 나바(NABBA) 월드, 세계피트니스연맹(WFF) 유니버스 국제대회를 앞두고 실시하는 행사이면서, 세계 대회에 참가할 NABBA WFF 한국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어 피트니스 선수들의 관심이 뜨겁다.
‘2017 나바코리아 피트니스 시즌’은 예정된 매 대회마다 프로와 아마추어 무대가 펼쳐진다. 시즌 총 1억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을 두고 국내 최정상급 피트니스 선수들이 한판 승부를 벌인다.
경기는 아마추어 NABBA MAN, WFF MAN(4체급), NABBA 톤피겨, WFF 미스 비키니, WFF 스포츠 모델, WFF 퍼포먼스, WFF 피지크, 클래식 모델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피트니스 선수가 아닌 일반인, 모델 지망생, 어린 선수 모두 참가할 수 있다. 단 대회의 성격과 자신의 수준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관계자들에 의하면 피트니스 선수로서 첫발을 내딛기에 적합한 무대는 5월과 10월 예정된 ‘WFF 노비스 클래식’과 ‘WFF 노비스 파이널‘이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 위해 각 대회마다 다양한 축하공연과 피트니스 퍼포먼스도 마련했다.
송재민 나바아시아 대표는 “나바코리아 피트니스 시즌이 국내 피트니스 대회를 대표하는 최고의 무대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이번 시즌은 역대 최다 선수들이 참가해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바(NABBA)는 영국 왕실의 지원으로 보디빌딩의 종주국인 영국에서 탄생한 최초의 보디빌딩&피트니스 협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