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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현 기자]2017년 정유년의 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굵직한 스포츠 행사들이 예년에 비해 적지만 프로스포츠 `빅3'인 야구, 축구, 농구가 어김없이 팬들을 기다리고 있고, 여기에 지구촌을 뜨겁게 달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러시아 월드컵 준비로 국내 스포츠 현장은 한층 더 활기가 넘칠 전망이다.

  • 왼쪽부터 박명환 전 NC 보조코치, 구새봄 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김병지 현 SPOTV 축구 해설위원. 사진=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이규연 기자 fit@hankooki.com
야구가 글로벌 스포츠의 첫 장을 연다. 오는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개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 3월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이스라엘, 대만, 네덜란드와 대회 A조 예선을 치른다.

WBC가 끝나면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의 막이 오른다. 한국시리즈 3연패를 노리는 두산을 필두로 10개 팀이 매시즌 그렇듯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축구 일정도 쉴틈 없이 진행된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이 오는 3월 23일 중국전을 시작으로 재개된다. 1월 현재 A조 2위(3승1무1패)인 대표팀은 월드컵 9회 연속 진출을 노리고 있다.

프로축구 K리그도 명승부를 다짐하고 있다. 2016시즌 우승팀 서울을 비롯해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전북, FA컵 우승팀 수원 삼성 등이 우승트로피를 향해 힘차게 출발한다.

농구는 현재 시즌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지난 시즌 디펜딩 챔피언 오리온 뿐 아니라 삼성, KGC인삼공사, 동부 등 여러 팀들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젊은 피들의 맹활약과 화끈한 공격농구의 도입으로 겨울 스포츠 꽃으로서의 명성을 회복해 나가고 있다.

스포츠한국은 이렇게 숨 가쁘게 움직이는 스포츠 현장의 박진감 넘치는 열기를 독자들이 안방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새해부터 전문가들로 이뤄진 칼럼진을 운영한다. 축구·야구·농구계 인사들로 구성된 5명의 필진은 앞으로 1년 동안 스포츠한국 을 통해 전문적인 통찰력과 흥미롭고 진솔한 뒷얘기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축구 칼럼은 2명의 전문가가 활동한다. 전 국가대표 골키퍼이자, K리그 706경기 출장에 빛나는 김병지 현 SPOTV 해설위원과 인천 유나이티드를 지도했던 김봉길 전 감독이 합류했다.

김병지 위원은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 중 한 사람으로서, K리그는 물론 국가대표팀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 K리그 역대 최다출전 1위(706경기), 153경기 연속 무교체 출전, 골키퍼 최초의 필드골은 물론 1998 프랑스 월드컵, 2002 한·일 월드컵을 경험하기도 했다.

이미 방송을 통해 친근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병지 위원은 쉽고 재미있는 칼럼을 기획하고 있다.

김봉길 전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의 수석코치를 거쳐 지난 2012년 7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사령탑을 맡았다. 지난 2013년에는 시민구단 인천을 상위스플릿으로 올려놓으면서 ‘봉길매직’이라는 애칭도 얻었다.

인천을 떠난 이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식견을 칼럼에 담아낸 그는 아마추어 감독부터 프로감독까지 역임하며 경험한 다양한 축구이야기를 깊이있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 칼럼은 2000년대 초반 두산과 LG에서 활약했고, 지난해 NC 투수코치로 활동한 박명환 전 코치가 맡는다.

현재 야구학교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박 코치는 현역 20년과 프로야구 코치의 경험을 칼럼에 녹여낼 계획이다.

비시즌 선수들의 몸관리를 시작으로 구종의 차이점과 구분법, 현행 FA 제도에 대한 개인적 견해, 코치 시절 지켜봤던 선수들과 자신의 현역 시절의 뒷이야기 등을 순차적으로 게재할 예정이다.

  • 강을준 전 창원 LG 감독(왼쪽)과 김봉길 전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 스포츠코리아 제공
농구 칼럼은 강을준 전 창원 LG 감독과 야구와 농구에서 해박한 지식을 자랑했던 구새봄 전 MBC 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가 준비를 마쳤다.

강을준 전 감독은 지난 1995년 현역 은퇴 직후 삼일상고 농구팀 감독으로 처음 지휘봉을 잡았다. 명지대 감독을 거쳐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총 3년간 창원 LG의 사령탑으로 재임한 그는 감독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방송사의 농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

농구계에 오랜 기간 몸담은 만큼, 강을준 전 감독의 칼럼은 친근함과 재미보다는 전문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 격주로 게재되는 칼럼은 매달 첫 주 강 전 감독이 직접 꼽은 ‘이달의 선수’와 특정 구단에 대한 집중 분석이 담길 예정이며, 매달 3주차에는 농구계 이슈에 대해 예리한 통찰력으로 답을 내놓는다.

구새봄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4년부터 2년간 프로농구 코트를 섭렵했다. 그는 프로농구 현장을 누비며 쌓은 인연을 활용해 코트 밖 농구인들의 평범한 일상 등을 조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아나운서가 직접 농구인들을 찾아가는 만큼, 인터뷰이와 데이트를 한다는 콘셉트로 독자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농구를 접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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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6/12/31 05: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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