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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원주 동부가 홈에서 부산 KT를 잡고 첫 경기 승리를 거뒀다. 창원 LG 역시 전주 KCC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고 서울 삼성은 양동근이 부상으로 이탈한 울산 모비스에 승리했다.

  • 서울 삼성. KBL 제공
동부는 23일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KT와 시즌 첫 경기에서 91-85로 승리했다.

동부는 1쿼터를 16-27로 크게 뒤지고 2쿼터에 고작 3점만 따라잡으며 42-50으로 마쳐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3쿼터에 상대보다 9점이나 더 내며(29-20) 결국 71-70으로 역전한채 마쳤다. 치열한 접전이던 4쿼터에서는 막판 경기 종료 1분 39초를 남기고 외국인선수 맥키네스가 바스켓 카운트 3점을 내며 85-83의 스코어를 88-83으로 벌린 것이 컸다.

맥키네스는 2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고 허웅이 13점으로 활약한 것이 승리요인이었다.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전주 KCC와 창원 LG의 경기는 LG의 79-67 승리로 돌아갔다. LG는 김종규 없이도 리바운드에서 우세를 점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끌어갔다. LG는 외국인 선수 테리가 27득점에 리바운드 14개로 맹활약했고 김영환이 17득점, 기승호가 후반에만 12득점을 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KCC는 외국인 선수 라이온스가 19득점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했지만 리바운드 수에서 34-43으로 뒤진 것이 2연패의 요인이었다.

서울 삼성은 울산 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88-73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시즌 첫 승을 거둔 반면 모비스는 전날 개막전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김태술의 리딩에 리카르도 라틀리프-마이클 클레익에 문태영을 앞세워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다. 라틀리프가 21득점 19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3점슛을 고비마다 터뜨린 임동섭(10득점)의 활약도 눈부셨다.

  • 연합뉴스 제공
반면 전날 경기에서 손목 부상을 당한 모비스의 핵심 선수 양동근은 뼈가 완전히 부러져 수술을 받기로 결장했다. 개막전만 뛰고 3개월동안 쉬어야하는 최악의 상황인 것.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양동근의 대체 선수로 가드 김주성을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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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16/10/23 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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