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한국 여성 최초 UFC 파이터 함서희가 오는 10월 미국 다니엘 테일러와 격돌한다.

UFC는 오는 10월 15일 필리핀 마닐라 SM 몰 오브 아시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마닐라에서 함서희와 테일러가 여성 스트로급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지난 3월 UFN 브리즈번 경기에서 벡 롤링스(호주)에 판정패를 당했던 함서희는 이번 경기를 통해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상대인 테일러는 지난 8월 솔트레이트시티 대회에서 마리나 모로즈를 상대로 UFC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종합격투기 통산전적은 7승 2패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UFC 마닐라의 메인 이벤트에서는 두 체급 챔피언을 지낸 전설적인 파이터 BJ펜이 페더급 랭킹 4위 리카르도 라마스를 상대로 약 2년 4개월만의 복귀전을 갖는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