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을 위한 체계 확립…대규모 국제 대회 앞두고 철저한 준비

2014인천APG, AG 성공개최를 위한 인천군, 구 및 협력도시 보건소장 회의가 열렸다.
[스포츠한국미디어 김성태 기자]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성일, 이하 APG조직위)와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는 4일 인천시 보건정책과와 각 군·구 및 협력도시 보건소장 회의를 진행했다.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엔 서정규 APG조직위 사무총장과 박판순 AG조직위 의무반도핑부장, 신중환 시 보건정책과장, 10개 군.구 및 협력도시(안양, 하남) 보건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APG·AG 조직위에서 대회개요, 의무, 도핑,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감염병 예방, 식음료 위생관리 등의 사전 준비사항과 대책을 논의했다.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은 "대규모 국제 대회에 앞서 감염병 및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회 운영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대회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조직위뿐만 아니라 일선 보건소에서도 철저한 안전체계 확립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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