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제공
[스포츠한국미디어 이재호 기자] 2014 NBA 덩크슛 챔피언 존 월 (193cm, 워싱턴 위저즈, 가드)이 오는 8월 28일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존 월의 방문은 아디다스가 올 여름 전 세계적으로 진행하는 ‘Take on Summer(뜨거운 여름, 농구로 한판 붙자!)’ 캠페인 일환으로, 국내 농구 스포츠의 붐 업과 농구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내한하는 존 월은 2010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으로 NBA 워싱턴 위저즈에 입단한 이후 지난 해 팀 내 맥시멈 계약을 채결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스프링 같은 탄력,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 뛰어난 플레이를 선보이는 그는 NBA 2013-14시즌 평균 득점19.3, 리바운드 4.1, 어시스트 8.8, 스틸 1.8 등 놀라운 기록 달성했다.

또한 지난 미국 뉴올리언스 스무디킹 센터에서 열린 2013-2014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전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는 환상적인 덩크슛을 선보여 '덩크왕'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하루 동안 진행되는 ‘존 월 코리아 투어’는 8월28일 오전 존 월이 서울 시내 중,고등학교 농구부를 방문해 1일 코치로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후 영등포 타임스퀘어서 오후 5시부터 진행되는 ‘Take On Korea(대한민국, 농구로 한판 붙자!)’ 이벤트에서는 미리 선발된 5인의 덩크슛 실력을 존 월 선수가 직접 심사하는 덩크슛 콘테스트와 존 월과의 1대1대결, 크레이지코트 2014 우승팀과 펼치는 팀 대결 등 그의 화려한 입담과 폭발적인 플레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아디다스 이태원 스토어를 방문하여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도 갖는 등 팬들과의 즐거운 만남의 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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