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서울시청)가 25일 프랑스에서 막을 내린 2013 AGIPI빌리어드마스터즈 대회에서 4위를 차지했다.

조재호는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와의 3, 4위전에서 30-50으로 패했다. 결선라운드에 오른 이번 대회에서 조재호는 4승3패를 기록했다. 168이닝 동안 총 305점을 올렸고, 에버리지는 1.815, 하이런(한 번의 기회에 올리는 최다 득점) 12점을 기록했다. 조재호는 10득점 이상 보너스와 20이닝 이하 경기 보너스를 더해 총 6,950유로(한화 약 1,000만원)의 상금으로 참가 선수 가운데 3번째로 많은 금액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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