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모델 출신 연예인 김새롬(20)이 최근 대부업광고 출연 제의를 거절했다고 소속사가 12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올해 성년이 된 김새롬은 최근 한 대부업체로부터 현재 받고 있는 모델료보다 3~4배나 높은 금액을 조건으로 광고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자신의 이미지와 맞지 않아 거절했다.

소속사는 김새롬이 연예인들의 대부업광고 출연 거부 움직임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영화배우 김하늘과 탤런트 최수종도 대부업광고 출연 중단 의사를 밝히는 등 연예인들의 사채광고 출연에 대한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사채광고 출연을 중단하는 연예인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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