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후원, '한삼인' 로고 의류 부착하고 경기나서

농협홍삼 '한삼인'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성아(23.연세대 졸업 예정)를 2년 연속 후원하기로 했다.

농협은 11일 서대문구 농협중앙회 본사에서 이연창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임성아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재계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따라서 임성아는 올해도 농협 홍삼브랜드인 '한삼인' 로고를 의류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농협 관계자는 "2006년 4월 LPGA 투어 플로리다스 내추럴채리티 챔피언십에서 안니카 소렌스탐을 제치고 역전 우승함으로써 후원사인 농협과 '한삼인'의 위상을 크게 높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면서 "임성아가 여자 선수로는 보기 드문 장타자로파워풀한 이미지가 농협홍삼 이미지와 일치해 한삼인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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