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의 2021시즌 포스트시즌은 짧았다.

탬파베이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1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3승제) 4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에 5-6으로 졌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1승 3패를 기록한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탬파베이는 올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 팀이다. 하지만 가을야구 도중에 퇴장하게 됐다.

이날 최지만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회말 끝내기 점수의 빌미가 되는 좋지 못한 수비를 하기도 했다.

지난해와는 사뭇 다른 온도 차로 가을야구를 마친 최지만이다.

그는 단축 시즌으로 열린 2020시즌, 한국인 타자 최초로 챔피언십시리즈에 출전하고, 최초로 월드시리즈 무대도 밟았다.

진기록도 쏟아냈다. 챔피언십시리즈에서 홈런을, 월드시리즈에서는 안타와 득점을 올리며 ‘한국인 최초’ 기록을 쓸어담았다. 그러나 올해 가을야구는 빠르게 막을 내렸다.

이날 타석에서 침묵한 최지만은 1루에서 아쉬운 수비를 보였다.

최지만은 9회말 1사 2루에서 트래비스 쇼의 땅볼 타구를 잡은 3루수 얀디 디아스의 송구를 잡아내지 못했다. 원바운드된 공을 잡아내지 못하고 가슴으로 막아내는 데 그쳤다. 이후 엔리케 에르난데스의 끝내기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왔다. 최지만의 호수비가 있었다면 결과가 달라졌을까 싶지만, 처리하게 매우 까다로운 공이었다.

가을 야구를 일찍 마친 최지만의 올해 포스트시즌 기록은 7타수 2안타(타율 0.286), 1홈런, 1타점이다.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성적은 27경기 63타수 15안타(타율 0.238), 4홈런, 6타점이다.

최지만은 지난 9일 ALDS 2차전에서 6회말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린 바 있다. 포스트시즌 개인 통산 4호포이며 3년 연속 MLB 포스트시즌에서 터트린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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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1/10/12 1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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