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포수 대니 잰슨과 호흡을 맞추며 뉴욕 양키스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7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지난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이닝 5실점 매우 부진한 투구를 한 류현진은 목부상을 이유로 10일자 부상자명단을 다녀왔다. 바로 이날 부상자명단에서 해제됐고 곧바로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됐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의 성적으로 2게임차 차이인 동부지구 2위 뉴욕 양키스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한다. 결정적인 경기에 토론토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 투수인 류현진이 등판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선발라인업에 1번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2번 2루수 마쿠스 시미언-3번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4번 유격수 보 비셋-5번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6번 지명타자 로우데스 구리엘 주니어-7번 좌익수 코리 디커슨-8번 3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9번 포수 대니 잰슨을 내세웠다.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는 우완 제임스 타이욘이다. 8승 6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 중이다.

경기는 잠시후인 오전 8시 7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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