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은 29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7분 캐나다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지난 18일 미네소타 트윈스전에서 2이닝 5실점 매우 부진한 투구를 한 류현진은 목부상을 이유로 10일자 부상자명단을 다녀왔다. 바로 이날 부상자명단에서 해제됐고 곧바로 선발투수로 등판하게 됐다.
토론토 입장에서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의 성적으로 2게임차 차이인 동부지구 2위 뉴욕 양키스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이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한다. 결정적인 경기에 토론토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투자한 투수인 류현진이 등판한다.
찰리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선발라인업에 1번 중견수 조지 스프링어-2번 2루수 마쿠스 시미언-3번 1루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4번 유격수 보 비셋-5번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6번 지명타자 로우데스 구리엘 주니어-7번 좌익수 코리 디커슨-8번 3루수 산티아고 에스피날-9번 포수 대니 잰슨을 내세웠다.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는 우완 제임스 타이욘이다. 8승 6패 평균자책점 4.41을 기록 중이다.
경기는 잠시후인 오전 8시 7분 열린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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