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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신인 포수' 라일리 애덤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11일 오전 9시1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조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시즌 6승에 재도전하는 류현진은 이날 토론토의 초보 포수 애덤스와 합을 맞춘다. 기존 포수 대니 잰슨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기 때문.

류현진은 지난해 등판한 23경기 중 22경기를 잰슨과 짝을 이뤘다. 애덤스와는 처음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다.

토론토는 이날 마커스 세미엔(유격수)-보 비셋(지명타자)-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랜달 그리칙(중견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조 패닉(2루수)-라일리 애덤스(포수)-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화이트삭스의 선발투수는 2015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자 댈러스 카이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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