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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코로나19 잦아들지 않는 미국에서는 선수들에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자율 훈련조차 하지 않도록 강권하고 있다.

USA투데이는 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다음 달 스프링캠프 훈련 시작을 앞두고 선수들의 훈련 시설 접근과 자율 훈련을 제한하는 내부 메모를 30개 구단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조처로 이 내용을 어길 경우 강력한 징계를 하겠다고 엄포했다는게 이 매체의 설명.

2월 18일로 예정된 스프링캠프전까지 메이저리거들은 집에서 홈트레이닝을 통해서만 몸을 끌어올려야하는 상황이다. 4월 2일 개막을 예정하고 있지만 과연 정상적으로 시즌이 열릴 수 있을지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선수들이 시즌 시작전까지 정상적인 몸상태가 될지 의문일 수밖에 없는 2021 메이저리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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