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무려 208cm의 장신으로 유명했던 크리스 영이 고향팀 텍사스 레인저스로 돌아왔다. 이제는 단장으로 말이다.

미국프로야구 텍사스는 5일(한국시간) "영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영은 사장으로 승진한 존 다니엘스의 후임으로 첫 단장직을 시작한다.

고향인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2004년 데뷔한 영은 박찬호와 텍사스 레인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에서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빅리그 개인 통산 79승 6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95를 기록했다.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한 인재였던 영은 은퇴 후 2018년부터 메이저리그 사무국에서 수석 부사장으로 일했고 결국 고향팀 텍사스 단장으로 돌아왔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