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이 4번타자 1루수로 월드시리즈 2차전 선발로 나선다.

탬파베이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8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 LA다저스와의 경기를 가진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탬파베이의 선발 라인업에는 최지만이 4번타자 1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최지만은 전날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는 대타로 나섰지만 곧바로 좌투수로 바뀌자 다시 교체되는 아쉬움을 겪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우완 토니 곤솔린을 선발로 냈고 최지만은 우투수 플래툰으로 4번타자 중책을 맡게 됐다. 탬파베이는 브레이크 스넬이 선발로 나선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