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와 탬파베이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9시 9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1차전을 가진다.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에서 7차전끝에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를 물리친 다저스와 역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에서 7차전 끝에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이긴 탬파베이는 양대리그 챔피언 자격으로 월드시리즈에 나섰다.
다저스의 선발투수는 커쇼다. 커쇼는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2차전 선발등판이 예고됐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이탈한 후 4차전에 올라와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탬파베이는 올시즌 평균자책점 4.08인 글라스노우를 선발로 냈다.
LA다저스 타선에는 1번 우익수 무키 베츠, 2번 유격수 코리 시거, 3번 3루수 저스틴 터너, 4번 1루수 맥스 먼시, 5번 지명타자 윌 스미스, 6번 중견수 코디 벨린저, 7번 2루수 크리스 테일러, 8번 좌익수 작 피더슨, 9번 포수 오스틴 반스가 나선다.
탬파베이 타선에는 1번 1루수 얀디 디아즈, 2번 2루수 브랜든 로우, 3번 지명타자 랜디 알로자레나, 4번 우익수 헌터 렌프로, 5번 좌익수 마누엘 마곳, 6번 3루수 조이 웬델, 7번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 8번 중견수 케빈 키어마이어, 9번 마이크 주니노가 나선다. 최지만은 벤치에서 대타를 준비한다.
경기는 잠시후인 오전 9시 9분 열린다.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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