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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LA다저스로 이적해 첫 시즌을 보내고 있는 무키 베츠(외야수)가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를 넘어 메이저리그 유니폼 판매 1위를 기록했다.

MLB닷컴은 올 시즌 공식 온라인 쇼핑몰(MLBShop.com) 판매량 기준으로 유니폼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린 20명의 선수 명단을 26일(한국시간) 발표했다.

베츠는 지난 2월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다저스로 트레이드로 이적했다. '신계'에 있는 마이크 트라웃(LA에인절스)에 이어 '인간계 1위'로 평가받는 베츠는 서부 최고 인기팀 다저스 최고 인기선수로 등극했고 유니폼 판매 1위선수가 됐다.

2위는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였고 3위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브라이스 하퍼였다.

선수의 실제 인기도 인기지만 그 선수가 인기팀에 있는지도 유니폼 판매에 중요하다. 다저스와 양키스 소속이기에 베츠와 저지가 유니폼 판매 1,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클레이튼 커쇼는 9위, 트라웃은 1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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