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원정경기에서 7-5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는 오프너 전략을 썼고 3회 이후 더스틴 메이가 올라와 5.1이닝 3실점 투구를 했다. 포수 윌 스미스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 맹활약을 했다. 다저스는 총 5명의 투수를, 샌디에이고는 9명의 투수를 쓸 정도로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승리하면서 다저스는 50경기를 치른 현재 35승 15패 승률 7할을 기록했다. 이로써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최초로 2020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2013년부터 8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이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