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새 일정에 따르면, 세인트루이스는 이달 8일부터 27일까지 20일 동안 ‘매일’ 21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치러야 한다.
세인트루이스는 주전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를 포함해 총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직원까지 합하면 총 13명. 이에 세인트루이스는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밀워키 원정과 5일부터 7일까지 예정됐던 디트로이트 원정 경기가 모두 취소됐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에 더 이상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자 활동 재개를 허가했다. 세인트루이스는 8일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강행군이 예고돼있다. 8일부터 27일까지 21경기를 치를 뿐만 아니라, 9월에도 9월 5일부터 28일까지 24일 동안 무려 28경기가 예정돼있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