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텍사스가 2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텍사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경기에 3-7로 졌다.

1회, 텍사스의 시작이 좋았다. 앨비스 앤드루스의 장타와 조이 갈로의 볼넷으로 밥상을 차린 텍사스는 토트 프레이저가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선취점을 따냈다.

샌프란시스코 역시 에반 롱고리아의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3회 샌프란시스코가 추가점을 내면서 4-2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6회 한 점을 추가한 샌프란시스코는 8회 2사 만루에서 3번 솔라노의 우전 적시타, 그리고 4번 벨트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한 점을 더 추가하며 7점을 완성했다.

텍사스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하이네만이 비거리 109m짜리 우월 솔로포를 쳐내며 추격했지만 3-7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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