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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최지만이 올 시즌 두 번째 2루타를 터뜨렸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캠든야즈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0.

최지만은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초에는 볼넷을 얻어 2사 만루 기회를 얻었지만 브랜든 로우가 타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최지만은 4회초 세 번째 타석 때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7회초 1사 주자 없을 때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2루타를 때려내며 첫 안타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후속타자 불발로 동점 득점에는 실패했다. 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탬파베이는 3-6으로 패했다. 탬파베이는 4회말 볼티모어의 산탄데르와 세페리노에게 백투백 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했지만 5회초 브랜든 로우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5회말 산탄데르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탬파베이는 7회와 8회 1점씩을 더 내주며 3-6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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