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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말하는 한국 체육-예술 분야 4대장인 BTS-손흥민-페이커-류현진의 순위 매기기는 어떨까.

tvN은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7월 28일 첫방영하는 스포츠 다큐멘터리인 ‘코리안 몬스터’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무작위로 나온 질문에 대해 답변하는 시간을 가진 류현진에게 한국 체육-예술 분야 4대장인 ‘BTS-손흥민-페이커-류현진’ 순위 매기기에 대한 질문이 주어졌다.

류현진은 “내가 꼴등”이라며 “제가 봤을 때는 BTS가 1등이고 2등이 페이커, 3등이 손흥민, 4등이 저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류현진은 “이렇게 찍으면 모든 선수들이 자기가 뒤라고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타자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한국에서는 최정이었다. 미국에서는 놀란 아레나도 선수였다”고 답했다. “저도 왜 그런지 모르겠고, 그냥 제구가 잘되는 것도 이 선수들에게는 안타가 되더라”라며 “빗맞은 타구도 안타가 되는데 반대로 제가 잘 안맞는 타자한테는 정말 안타를 잘 안맞기도 하더라. 상대적으로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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