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링 마르테.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피츠버그 마르테 피츠버그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31)가 트레이드 됐다. 새로운 팀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다.

MLB.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탈링 마르테가 피츠버그를 떠나 애리조나로 이적했다는 소식을 밝혔다. 매체는 "존 헤이먼 등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애리조나가 피츠버그와 트레이트에 동의했고 외야수 스탈링 마르테를 데려오는데 합의했다"고 이야기 했다.

작년 시즌이 끝나고 트레이드 매물로 꾸준히 이름이 거론이 된 것이 바로 마르테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인 마르테는 지난 2015년와 2016년,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외야수 부분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경력이 있고 작년 132경기에 나와 타율2할9푼5리 82타점 23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매체는 "애리조나가 마르테를 데려간다면 케텔이 2루로 돌아올 수 있지만 베테랑 에스코바와 제이크 램이 2, 3루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데이비드 페랄타가 좌익수로 나설 것으로 보이며 애리조나는 이번 오프시즌에 외야수 콜 칼훈을 영입하기도 했다"고 이야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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