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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19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 4차전이 우천 연기 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7일(한국시각) 열릴 예정이었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이 우천 연기됐다고 발표했다.

4차전은 18일 오전 9시 8분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게 됐다. 이렇게 되면 원래 5~6차전 사이에 하루 휴식일 사라진다. 만약 6차전까지 간다면 뉴욕에서 곧바로 휴스턴으로 이동해 경기해야하는 만만치 않은 일정이 기다리게 됐다.

휴스턴이 2승 1패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휴스턴은 4차전에 이번 포스트시즌에 부진한 잭 그레인키를 양키스는 '가을 사나이' 다나카 마사히로를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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