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추신수(37)가 무안타에 그쳤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클랜드 콜리시엄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선발 1번 겸 우익수로 나와 볼넷 1개를 얻어냈지만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2할6푼4리로 소폭 내려갔다.

1회 첫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냈지만 3회와 5회는 연달아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6회 수비 때, 로날드 구스만과 교체가 됐다. 이미 포스트시즌 경쟁에서 탈락한 텍사스다. 반면 와일드카드에 도전하는 오클랜드는 훨씬 더 절실하게 경기에 임했다.

오클랜드는 1회에만 7득점에 성공, 상대 텍사스 마운드를 공략하며 12-3으로 가뿐하게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는 7연패에 빠졌다. 이제 추신수는 잔여 7경기를 모두 치르면 올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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