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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주 연속 일요일(이하 한국시각) 경기에 나선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16일 뉴욕 메츠전을 앞두고 향후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고 류현진은 6일 휴식 후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나선다.

일요일이었던 지난 15일 열흘 휴식 후 등판한 류현진은 4경기 19이닝 21실점 부진 후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하게 부활한 모습을 보였다.

일반적인 메이저리그 등판일인 4일 휴식 후 등판이 아닌 6일 휴식 후 등판을 하면서 류현진은 여유를 갖고 널널하게 다음 등판에 나설 수 있게 됐다. 한국팬들 역시 시청이 좋은 일요일(한국시각) 경기로 편히 볼 수 있게 됐다.

상대는 콜로라도 로키스다. 류현진은 지난 5일 콜로라도전에서 4.1이닝 3실점으로 무너진 바 있다. 한달 이상 12승에 머물러 있는 류현진은 콜로라도를 상대로 복수전을 통해 시즌 13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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