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전서 역전 끝내기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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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짜릿한 손맛을 봤다.

최지만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9회말 짜릿한 역전 끝내기 안타를 쳤다.

최지만은 팀이 3-4로 뒤지던 9회 1사 만루 상황에서 조 히메네스의 체인지업을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 안타 때 주자 2명이 홈을 밟으면서 경기는 탬파베이의 5-4 역전승으로 막을 내렸다.

앞선 8회 대타로 들어섰던 첫 타석에선 볼넷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할6푼(312타수81안타)로 3리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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