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연합뉴스 제공
[스포츠한국 김성태 기자]템파베이 최지만(28)이 3경기 만에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선발 5번 겸 1루수로 나와 5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안타로 그의 시즌 타율은 311타수 80안타로 기존 2할5푼8리에서 2할5푼7리로 소폭 하락했다. 2회 1사 첫 타석에서는 3루수 앞 땅볼에 그쳤다.

5회는 무사 선두타자로 나와 내야 플라이에 그쳤다. 0-0으로 비기고 있던 7회 무사 1루에서 최지만은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쳐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9회 2사에서 2루수 앞 땅볼을 쳐냈고 연장 12회까지 승부가 이어졌지만 마지막 타석은 삼진으로 돌아섰다.

팀은 연장 13회말 2사 1, 루에서 대타 마이클 브로소가 끝내기 적시타를 쳐내며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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