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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류현진(32·LA다저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18일 오전 8시20분(이하 한국시각)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다.

LA다저스는 17일부터 열리는 애틀랜타와의 3연전에 마에다 겐타와 류현진, 더스틴 메이 순으로 선발 등판한다고 발표했다. 애틀랜타는 류현진에게 여러 모로 반가운 상대다.

지난 5월 류현진은 애틀랜타와의 홈경기 당시 9이닝 동안 4피안타 6탈삼진 무4사구로 '완봉승'을 거뒀던 상대다.

또 지난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 당시에도 류현진은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애틀랜타 타선을 꽁꽁 묶었다.

공교롭게도 당시 애틀랜타의 선발은 이번에 맞대결을 펼치는 마이크 폴티네비치다. 당시 폴티네비치는 2이닝 3피안타(2홈런) 4실점에 그쳤다.

류현진의 애틀랜타전 통산 성적은 4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1.98이다.

한편 류현진은 올 시즌 12승2패, 평균자책점 1.45를 기록 중이다.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될 폴티네비치의 기록은 4승5패 평균자책점 6.2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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